한국형 전투기, KF-X 시제기 출고식이 오늘 개최됩니다. 정부가 국산 전투기 개발 의지를 내비친 지 20년 만입니다. 앞으로 국산 전투기가 우리 영공을 누빌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. 먼저 출고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KF-X 전투기 출고식과 관련한 행사가 진행 중인데 본격적인 출고식에 앞서서 기념행사가 시작되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KF-X 전투기 사업 어떤 사업인지 간략하게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. 한국형 전투기, KF-X의 시작은 지난 2001년입니다. <br /> <br />2001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공군사관학교졸업식에서 국산 전투기 개발 의지를 내비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. 이듬해 군이 국산전투기 소요를 결정했고사업으로 확정하면서 국산전투기 개발이 궤도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수차례의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쳤고요. 2011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습니다. 그리고 방위사업청이 정식 계약을 맺은 건 2015년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201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시작됐습니다마는 수년간의 사업 타당성 조사와 함께 개발과 구매의 효용성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고 기술과 예산확보 문제, 경제적 효과등을 놓고도 논란이 계속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과정을 거쳐 사업이 확정돼 개발에 들어갔는데 미국으로부터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부품인 에이사(AESA) 레이더의기술을 이전받지 못하면서 다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에이사 레이더는 1000여 개의 모듈로 여러 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송수신하는 장치입니다. 적 전투기보다 먼저 보고 먼저 대응하는 데가장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 한국형 전투기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. 현장 오디오를 올려주시겠습니까? <br /> <br />지금 KF-X 시제기 출고식, 한국형 전투기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간단하게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. 보시는 것처럼 외형은 미국 F35-A 스텔스 전투기와 비슷한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 4.5세대 전투기로 불리고 있습니다. 1세대 전투기는 1960년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음속 이하로 날면서 기관총을 주로 사용하고 주로 한국전쟁이나 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2세대 전투기는 1970년대까지 사용이 되고 초음속으로 비행하고 초기 레이더를 장착하고 유도미사일 등을 탑재했습니다. 3세대 전투기는 1980년대까지 사용됐는데 다목적 레이더, 중단거리 유도미사일을 탑재해서 공중전투에 큰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91458440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